국제금융센터는 24일 한국에 올들어 10월까지 제공된 국제 신디케이트론은 17억2천700만달러로 아시아지역 전체 713억3천100만달러의 2.1%에 불과했다고 밝혔다.이같은 국제 신디케이트론 규모는 외환위기 이전인 96년 112억달러, 97년 102억달러와 비교할 때 5분의 1 수준에도 못미치는 것이다.
이는 한국이 작년에 이은 경상수지 흑자로 해외자금조달 수요가 줄어든데다 기업들이 부채비율 200%를 맞추기 위해 은행차입보다 국내증권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에의존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반면 아시아 전체지역에 대한 국제 신디케이트론은 지난 97년 1천193억달러에서98년 505억달러로 42%나 급감했다가 올들어 10월말까지 713억3천100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회복세를 보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