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한변협 등록 변호사 2만명 돌파

국내에 등록된 변호사 수가 2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변호사협회는 24일 오후 2만번째 변호사 등록자에게 변호사 배지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만번째 변호사의 등장은 지난 1906년 제1호 변호사가 등장한 이래 10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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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에 따르면 제1호 변호사는 1906년에 등장했으며 1만번째 변호사 등록자는 지난 2006년 5월 나타났다.

대한변협 관계자는 “변호사 수가 1만명을 넘어서는데 100년이 걸렸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로스쿨 도입 등에 따른 급격한 법조인 수의 증가로 8년만에 1만명이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2만번째 등록자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의 박선영 변호사다. 박 변호사는 지난 2월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제3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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