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48개국 한국어학습자 10월 서울에 모인다

세종학당 '체험 한마당' 개최

세종학당재단은 올해 '세종학당 우수 학습자 초청 한국어·한국문화 체험 한마당'을 10월 7~1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옛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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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에는 전 세계 48개국 세종학당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워온 외국인 124명이 참가, 6박7일간 학습형과 체험형 연수 프로그램을 함께한다. 참가자들은 한국 가요, K팝 댄스, 국악, 태권도 등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한국민속촌, 수원 화성 등 한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장소를 방문하게 된다.

세종학당재단은 학습자들에게 한국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상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2010년부터 이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세종학당은 한국문화를 확산하고 교류를 통한 국가 간 협력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현재 전 세계 54개국 130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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