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은 하이마트 주식 739만8,000주를 6,556억여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유진기업이 처분한 주식 가격은 주당 8만8,622원이다.
롯데쇼핑은 지난달 국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칼라일 등과 본 입찰에 참여했으나 MBK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인수가 무산되는 듯 했다. 그러나 MBK가 배타적 협상 기한인 2일을 넘기며 인수 본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공은 다시 롯데쇼핑으로 왔다.
롯데쇼핑은 4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이틀만에 전격적으로 인수 본계약을 체결하며 하이마트를 품에 안았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