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028300)는 자회사 LSKB 가 미국 FDA 임상 중인 아파티닙 메실레이트 (YN968D1) 에 대해, 중국 1위 항암제 개발회사인 헹루이사가 중국에서 공식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지난 17일 베이징 모닝포스트는 헹루이사는 중국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진행성 말기 위암 치료제 신약 아파티닙 메실레이트(Aitan, 아이탄)을 공식 발매 하기 시작했다며 아파티닙 메실레이트가 단일요법으로 진행성 말기 위암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세계 최초의 경구용 표적항암제 신약이고 말기 위암환자의 생존률을 현저하게 높인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중국 판매 개시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개발 성공가능성을 높이는 큰 진전이라며 앞으로 중국 내 아파티닙 메실레이트의 매출 추이와 헹루이사가 추가로 임상 진행 중인 유방암, 폐암, 대장암, 간암 등의 임상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며 “LSKB 가 부광약품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전세계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FDA 다국가(미국, 한국) 임상 2상a 도 금년 8월에 개시해 대상환자 30명 중 마지막 환자 등록이 끝나는 등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