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온 세일 "알뜰쇼핑 가자"백화점 봄 세일이 다가왔다. 롯데ㆍ현대 등 서울 주요 백화점들은 오는 4월4일까지 브랜드 세일을 실시한 후 5일부터 봄 정기 바겐세일에 들어가며 지방 및 중소 백화점들은 한발 앞서 30일부터 세일에 들어간다.
브랜드세일은 정기세일에 앞서 시간이나 인파에 쫓기지 않고 구매할 상품을 편안히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브랜드세일에는 남성의류나 가정용품ㆍ아동복 등 주요 브랜드들이 참여하므로 세일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다.
◇롯데=본점ㆍ잠실점ㆍ강남점ㆍ영등포점ㆍ관악점ㆍ부평점ㆍ일산점에서는 데코ㆍ 아나카프리ㆍ지센ㆍ미샤 등 숙녀캐릭터 브랜드와 줄리앙ㆍ꼴레뽀이ㆍ엘르 등 숙녀 커리어 브랜드의 올 봄 신상품 및 이월상품을 정상가 보다 50~70% 할인 판매한다.
투피스는 15만6,000~21만8,000원, 원피스는 11만8,000원선. 1일까지 열리는 신사정장 대전에서는 닥스ㆍ빨질레리ㆍ오스틴리드 등 라이선스 정장이 25만원, 갤럭시ㆍ로가디스ㆍ캠브리지 등 신상품 순모정장+바지가 25만원에 판매된다.
◇현대=본점과 천호점은 4일까지 새봄 구두 핸드백 대전을 열고 구두 핸드백 이월 및 기획상품을 정상가 대비 30~70% 할인판매한다. 핸드백은 5만5,000원부터, 구두 기획상품은 6만5,000원, 균일가 상품은 3만5,000~5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무역점과 신촌점에서는 봄맞이 집단장 및 혼수마련을 위한 '홈인테리어 대전'을 열어 유명 브랜드 침구 및 가구를 정상가 대비 최고 5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본점은 4일까지 신사정장 봄패션 특집전을 통해 피에르가르뎅 콤비재킷 13만원, 캠브리지 순모정장 29만원에 선보이며 닥스ㆍ입생로랑 ㆍ카운테스마라 와이셔츠와 넥타이를 각각 2만원, 2만1,000원에 균일가 판매한다. 강남점은 이닌 원피스 13만8,000원, 온앤온 니트 2만9,000원, 쥬크 재킷 7만8,000원 등에 판매하는 유명캐주얼 브랜드 세일축하 상품전을 마련한다.
◇갤러리아=압구정점은 브랜드세일 기간동안 남성 캐릭터정장 라스트콜이 50%, 애티듀드ㆍ동우모피 등 여성정장, 리마인드 테이크ㆍ잼스테이트 등 영캐주얼이 30%, 이지오ㆍ준코고시노ㆍ쉬퐁 등 남성 캐릭터 정장, 프린세스 탐탐ㆍ애브린 등 란제리, 소니아리키엘ㆍ던롭필로 등 침구, 페라가모ㆍ 제니ㆍ 캘빈클라인 등 선글라스가 20%, 조에ㆍ샤론ㆍ가약 등 준보석과 로얄덜튼ㆍ웨지우드 등 도자기를 10% 할인판매한다.
◇삼성플라자=5일까지 선글라스 명품대전을 갖고 베르사체ㆍ아이스버그를 7만~16만원, 게스ㆍ엘르ㆍ레이벤을 5만~15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엘르스포츠 티셔츠를 2만4,000~3만4,000원, 트랜드북ㆍ오토ㆍ무크 등 구두를 10만원, 델시ㆍ피에르가르뎅 등 가방을 6만3,000원에 판매하는 협력업체 공동기획상품전도 마련한다.
◇LG=부천점은 5일까지 유명 침구수예ㆍ커튼대전을 열고 기획신상품과 재고상품을 30~50% 할인판매한다. 피에르가르뎅 로라 침구세트가 15만5,000원, 파코라반 우디 침구세트가 11만원, 벽창호 안방 커튼이 6만2,000~9만9,000원.
◇한신코아=노원ㆍ성남ㆍ광명ㆍ대전점이 이미 28일부터 세일을 실시중이다. 노원점은 3일까지 구찌 핸드백 49만원, 까르띠에 스카프 19만5,000원, 미쏘니 티셔츠 9만5,000원 등 이탈리아 직수입 명품 파격가전을 실시하며 프로스펙스와 아식스 2대 유명스포츠 브랜드 특별기획전도 갖는다.
◇행복한 세상=3일까지 셰프라인ㆍ키친아트ㆍ리빙스타 등 유명 주방용품이 참여한 주방용품 기획특선전, 로가디스ㆍ갤럭시ㆍ캠브리지 등 톱브랜드 캐주얼정장을 20만~40만원대에 판매하는 특집전, 쟌피엘ㆍ아놀드바시니 등 실속정장을 10만원대 균일가로 판매하는 행사 등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