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환자동화기계(대표 김용환)가 곡물중의 이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초음파세척기를 개발했다.16일 태환자동화기계는 곡물을 순환시면서 강력한 초음파를 발생시켜, 곡물속의 모래나 돌 등 이물질과 농약, 방부제를 제거해 주는 초음파곡물세척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제품은 인버터 속도제어장치를 장착해 모든 곡물의 세척이 가능하며 특수설계한 순환펌프를 채택, 곡물 손상을 극소화해 상품가치를 높일 수 있다.
또 몸체를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합금을 사용해 제작 쉽게 녹이 슬지않아 내구성이 우수하고 1평정도의 적은 면적에도 설치가능하다.
특히 진공컨베이어에 의해 스위치 조작만으로 곡물을 자동으로 이송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회사측은 최근 농약사용이 급증하고 있어 이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면서 『시간당 5백㎏의 곡물을 세척할 수 있어 소규모 식품공장에서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문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