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항공이 항공사 최초로 더블 베드 좌석을 도입한다고 CNN머니 방송이 5일 보도.싱가포르 항공은 연인 탑승객을 위해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에 더블침대 좌석을 장착하게 됐다면서 '다른 승객들을 배려해 잠자는 데에만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더블침대 비행기는 5일부터 샌프란시스코/서울/싱가포르 노선에 투입되며 내년 중반까지 싱가포르 항공의 북미노선 항공기 전체에 장착될 예정이다. 노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