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하이마트女골프 7일 열전돌입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 상금왕 경쟁의 윤곽이 드러날 하이마트여자프로골프대회(총상금 3억원)가 7일부터 강원 평창의 휘닉스파크GC(파72)에서 3일간 펼쳐진다. 10명의 여자 프로선수로 구성된 골프구단을 운영중인 하이마트가 올해 신설한 대회로 우승상금 5,400만원이 걸려 있어 상금랭킹 5위권 이내 선수가 우승컵을 거머쥐면 상금왕 경쟁에서 절대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이 대회 이후 우리증권클래식(총상금 2억원)과 SBS최강전(총상금 1억5,000만원)이 남아 있지만 상금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어 뒤 처진 선수가 뒤집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9,625만원으로 상금순위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미정(21ㆍ테일러메이드)과 2위 안시현(19ㆍ코오롱ㆍ7,328만원), 4위 김주미(19ㆍ하이마트ㆍ6,615만원) 등이 우승후보로 꼽힌다. 랭킹 3위 이미나(23)는 오는 10일 개막하는 미국 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에 초청돼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박민영기자 >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