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다스월드」 2,400평규모 내년 7월 완공/대형폭포·해양수족관등 조성… 상가 분양강원도 양양군 낙산도립공원에 인공산으로 된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레저타운 개발회사인 미다스월드(주)는 낙산해수욕장에 조성되는 낙산민속랜드에 대형 폭포와 해양수족관, 놀이시설, 음식점 등을 갖춘 인공산 테마파크를 건립한다고 30일 밝혔다.
연면적 2천4백평 규모이며 불연성강화수지(FRP)로 된 인공산 속에 7곳의 인공폭포와 인공호수를 끼고 다양한 위락시설이 들어선다.
1층은 대형수족관으로 둘러싸인 회센터, 2층은 음식공원, 3층은 수족관과 놀이시설, 4층은 한식당 및 스카이라운지 등으로 조성된다.
낙산민속랜드는 낙산해수욕장 주변 1만8천평을 종합레저타운으로 개발하는 양양군의 민자유치사업이다. 인공산 테마파크 외에도 민속장터와 대규모 놀이시설이 들어선다.
임대분양될 상가, 놀이공간, 음식점 등은 20년 동안 임대된 후 양양군에 기부채납된다. 기부채납시 임대보증금은 점포를 공급받은 업주에게 돌려준다.
인공산 테마파크의 평당 임대분양가는 1·4층 6백만원, 2층 5백만원, 3층 4백50만원 등이다. 오는 11일 공사를 시작해 98년 7월 완공 예정이다.
(02)2367600<이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