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NHN, 부동산 사업 철수 우려에 따른 주가 하락 과도 분석에 반등

전날 부동산 사업 철수 우려로 5% 넘게 급락했던 NHN이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NHN은 11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14%(6,000원) 오른 2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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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전날 NHN이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의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기사가 보도면서 투자자의 우려로 동사의 주가는 전일 대비 5.3% 하락했다”며 “그러나 보도 내용과는 달리 회사측은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에 대한 개편 논의는 진행되고 있으나 서비스의 철수 계획은 현재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박 연구원은 “금번에 이슈가 된 부동산 서비스의 2013년 추정 매출액은 약 300억원 규모로 전체 매출액의 1% 수준에 불과하여 만약 사업을 철회하더라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며 “따라서 이번 이슈를 NHN의 경쟁력 악화로 확대 해석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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