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14대 의원을 지낸 유학성씨가 3일 낮 12시30분 서울 서초구 방배본동 청구빌라 102 자택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0세.경북 예천 출신인 유 전 의원은 육사(8기)를 졸업한뒤 26사단장·국방부군수차관보·3군사령관을 거쳐 80년 육군대장으로 예편한뒤 중앙정보부장과 초대 안기부장을 지냈으며 85년 12대 전국구의원(민정당)으로 정계에 입문, 13·14대 의원과 국회국방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은 미망인 안부성씨(68)와 3남1녀. 빈소는 삼성의료원. 발인은 5일 상오 8시 장지는 대전국립묘지 3410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