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오는 8~14일 전국 점포에서 겨울철 별미 중 하나인 방어회를 특별 판매한다.
한려수도에서 키운 4㎏ 이상의 대형 방어를 1팩(400g)에 1만4,500원에 내놓는다.
시세보다 30%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방어는 11월 기온이 낮아지면 산란기(2~3월)에 대비해 살이 오르고 지방 함량이 높아지는 겨울 제철 생선으로 큰 생선일수록 식감이 좋다.
롯데마트는 경남 통영에 있는 가두리 양식장과 사전 계약해 큰 방어를 대량 확보해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저렴한 가격에 방어회를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