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한뉴팜, 1Q 영업이익 10%↑

대한뉴팜은 2012년 4월부터 시행된 약가인하 등 제약업계의 전반적인 환경 속에서도 1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21.6% 성장한 130억2,000만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분기가 약가인하 이전이었음을 감안하면 실질 성장율은 약30%에 달하는 것이며, 매출추이도 2011년도 3분기 이후 매분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3% 증가한 11억7,600만원,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146.2% 증가한 6억800만원을 실현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 성장동력은 전략혁신을 통하여 차별화된 비만솔루션을 핵심으로 육성하고, 직접 병의원을 관리하는 유통구조의 혁신과 고객자산을 확보해 유통네트웍을 강화시키는데 있다”면서 “이러한 전략들을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조직력을 강화해 조직생산성과 핵심역량 배양을 가속화시켜 나가고 있고 또한 전문화, 집중화, 글로벌화에 의한 전략적인 해외 개척을 통해 성장역량과 동시에 제반관리 수준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달성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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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개발사업은 2012년 말부터 갈라즈 계약지역과 BNG 계약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시추성공 소식을 전했다. 현재 일당 약 1,500배럴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2,000배럴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올해 2분기에 BNG 계약지역에 4,700미터 시추를 준비하고 있다.

바이오사업은 배지 및 프로틴 A외 다른 제품도 판매하기로 파트너와 협의를 마쳤다. 추가된 제품은 정제공정에 사용되는 Ion Exchange Chromatography Resin 4개 제품과 Hydrophobic Interaction Chromatography Resin 3개 제품이다. 현재 다양한 제품 런칭을 위해 시장조사를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한뉴팜의 성과추이는 2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추성공과 원유생산량 증대 그리고 바이오 사업의 조기성공과 핵심제품 육성에 집중하여 성장동력을 강화해 우수 중견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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