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김대중도서관(관장 문정인 정치외교학과 교수)은 오는 8일 오전10시 김대중도서관 지하 1층 컨벤션홀에서 김대중ㆍ오부치 선언 15주년을 기념해 와카미야 요시부미 전 아사히신문 주필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 강연회에서 김대중ㆍ오부치 선언의 의미를 돌이켜보고 일본이 진심으로 과거사를 반성하는 데서 선언이 출발했음을 언급할 예정이다. 요시부미 전 주필은 또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양국 지도자가 서로를 포용하기로 한 역사적 결단임을 강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