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에듀콜센터' 눈부신 상담실적 돋보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지난달 14일부터 5주동안 시범 운영한 '경기에듀콜센터'가 교육민원 해결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시범운영을 개시한 경기에듀콜센터는 지난 16일까지 하루 500건 이상 등 1만300 여건의 상담실적을 기록하면서 민원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처리한 민원상담 유형은 전ㆍ편입학이 11.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고교입시관리 분야 7.5%, 교원인사ㆍ복무 5.6%, 제증명 4.8%, 학생 생활ㆍ인권 관련 4.3%, 교원 임용시험 관련 3.3%, 학원ㆍ교습소ㆍ개인과외 관련 3.3% 등 순으로 나타났다. 도 교육청은 경기에듀콜센터를 시범운영을 통해 개선 사항 발굴 및 시스템 안정화 후 내년 1월 중 정식 오픈 할 예정이다. 경기에듀콜센터는 도교육청 민원봉사실 2층에 있으며,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되고 있다. 전화(2490-114) 상담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담과 인터넷 메신저 상담 등도 제공하고 있다. 상담사들은 전ㆍ편입학, 고교입시, 학생 인권, 제증명 문의, 스승찾기, 임용시험, 교육과정 등 여러 분야의 민원을 유형에 따라 즉석에서 해결하거나 해당 부서에 안내하는 중계 역할을 하고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콜센터가 시범운영 1달여 만에 도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효과적으로 처리해 행정의 신뢰도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콜센터에 대한 불편 사항이나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해 도민 곁으로 한 발 더 다가가는 콜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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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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