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비상대책회의 촉구/JP 「노동법」 무효 국회서 다시 다뤄야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9일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 경제인 근로자 정계 언론 등 사회 각계각층으로 구성하는 거국적 「경제비상대책회의」를 구성하자』고 제의한 뒤 『정부는 정치논리가 아니라 철저한 경제논리로 경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관련기사 4면>김총재는 이날 마포당사에서 가진 신년기자회견에서 『노동관계법과 안기부법은 원천적으로 무효이며 국회에서 다시 다뤄야 한다』고 주장하고 『오늘의 난국을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영수회담을 통해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일』이라고 영수회담 개최를 거듭 촉구했다. 김총재는 이와 함께 『돈 안드는 공정한 선거를 통해 원죄없는 정권을 출범시키는 것이 부패근절의 요체임을 대통령은 분명히 알아야 한다』며 『국가보위와 민족생존에 대한 경외심을 갖고 조용한 마무리와 공정한 선거관리 등 남은 임기만이라도 겸허하게 대통령직을 수행해 주기 바란다』고 요구했다.<양정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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