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종합상사, 신입사원 해외테마연수 보낸다

현대종합상사는 입사한 지 만 1년을 갓 넘긴 대졸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소통능력과 창의성 향상을 위해 해외테마연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입사한 2년차 신입사원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4개조로 구성된 사원들이 자유롭게 선택한 국가를 테마에 따라 4박5일 일정으로 다녀온 뒤 현지 체험기를 사내게시판에 공지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연수기간 신입사원들은 각 지역의 경제와 시장현황을 엿볼 수 있는 기업과 정부기관, 문화시설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게 된다. 지난 8일에는 1조가 베트남 호찌민을 다녀왔고 22일에는 2조가 인도 뉴델리를 방문한 뒤 돌아왔다. 25일과 다음달 7일에는 3조와 4조가 각각 중국 상하이와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떠날 예정이다. 현대종합상사 관계자는 "이번 해외테마연수에 나서는 신입사원들은 자신들의 손으로 일정을 짜고 현지에서도 대부분의 노정을 직접 발품을 팔아 만들고 있다"며 "세계시장을 무대로 활약할 글로벌 종합무역인으로서의 소양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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