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원자재시장] WTI 0.31% 상승…92.48弗

1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0.29달러(0.31%) 오른 배럴당 92.4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20달러(0.18%) 내린 배럴당 112.19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미국 제조업 지수의 호조로 상승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49.6은 물론 시장의 예측치 49.7을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치 50을 4개월 만에 돌파해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관련기사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9월 제조업 PMI는 46.1을 기록해 전월보다 상승했다. 하지만 여전히 기준치인 50을 밀 돌아 유로존의 제조업 경기는 위축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금값은 상승했다. 12월 인도분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9.40달러(0.5%) 오른 온스당 1,783.3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온라인뉴스부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