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뮤지컬 '글루미데이' 캐스팅 공개…기대감 상승

뮤지컬 ‘글루미데이’ 포스터 /사진 = 네오

뮤지컬 <글루미데이>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초연에 참여한 김우진 역의 김경수, 윤심덕 역의 안유진, 곽선영, 사내 역의 정민, 이규형을 비롯해 새로운 캐스트들이 합류했다.

관련기사



선구적 극작가이자 연극 운동가였던 김우진 역에는 김경수와 방송과 무대를 넘나드는 배우 정문성, ‘쓰릴미’, ‘마마돈크라이’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줬던 ‘임병근’이 캐스팅됐다. 여린 목소리 속에 강한 에너지를 지닌 임강희가 안유진, 곽선영과 함께 국내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 역을 연기한다. 사건의 의문을 풀어갈 열쇠를 쥐고 있는 신원미상의 남자 ‘사내’ 역에는 이규형, 정민과 신성민이 낙점됐다. 신성민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적극적인 이미지 변신을 보여줄 예정.

제작사 측은 “초연에 참여했던 배우들이 같은 인물을 연기하면서도 각자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보여준 점이 돋보였던 만큼 배우들과의 많은 대화를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는 배우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글루미데이>는 2월28일부터 4월27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한다. 문의 02-766-7667.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