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김우현 前 경북도지사 별세


치안본부장(현 경찰청장)을 지낸 김우현 전 경북도지사가 지난 11일 오후9시께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경북 고령 출신인 고인은 경북고와 영남대를 졸업한 뒤 포항경찰서장, 서울 영등포경찰서장, 경북도경국장, 서울시경국장을 거쳐 1989~1990년 치안본부장을 지냈다. 치안본부장 퇴임 후 1990년 6월 경북도지사에 임명됐으며 홍조근정훈장, 대통령표창, 보국훈장 국선장, 체육훈장 거상장을 받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하자씨와 김진호 메트라이프생명 남부본부장, 김경호 HR코리아 대표이사 등 2남2녀가 있다.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빈소가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 오전9시로 정해졌다. (02)3010-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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