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국순당, 막걸리시장 호황ㆍ신제품 출시에 급등

국순당이 막걸리시장 호황 지속과 신제품 출시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3일 오전 10시50분 현재 국순당 주가는 1,600원(13.97%) 오른 1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순당 주가는 최근 12거래일 중 지난달 29일 하루를 제외하고 계속 올라 15일 종가(8,030원) 기준으로 62.5% 상승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3일 국순당에 대해 "1분기 막걸리 출고량이 전분기보다 19% 늘었고 올해 막걸리시장이 작년보다 32% 커진 4,0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가격경쟁력과 유통과정 개선, 국산 쌀로 제조한 프리미엄 제품 출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영증권은 국순당의 목표주가를 3,000원 높인 1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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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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