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 최고 스타기업에 라온엔터 등 4社 선정

대구 스타기업중 최고 성과를 낸 별중의 별 기업으로 온라인게임 개발업체인 라온엔터테인먼트 등 4개사가 꼽혔다. 대구시는 라온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맥스로텍(무선캔트리로봇), 아진엑스텍(모션제어시스템), 에스제이이노테크(스크린 프린터) 등 4개 기업을 최고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스타기업'(현재 85개)으로 선정, 선도기업군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번 스타기업 평가는 2008년 선정된 스타기업에 대한 지원기간(3년)이 종료됨에 따라 지원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추가 지원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이뤄진 것. 대구시는 별중의 별로 선정된 4개 기업에 대해서는 2~3년 내에 정부의 '월드클래스(World-Class) 300' 기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이들 4개사의 경우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은 205%, 평균 영업이익은 373% 각각 증가했으며, 현재도 주력제품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성웅경 대구시 산업입지과장은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내실화해 '월드클래스 300'에 스타기업 등 지역 우수 중소ㆍ중견기업이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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