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흥군, ‘2014 고흥유자축제’ 7~8일 개최


전남 고흥군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풍양면 유자공원 일원에서 ‘2014년 고흥유자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유자축제는 ‘자유를 즐기자!’는 주제로 유자요리경연대회, 유자품평회, 유자가요제, 유자따기 체험행사, 유자피자, 유자수제맥주 시식·시음행사 등이 열린다. 또 국내외 바이어초청 국제심포지엄과 고흥 농식품 수출관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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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행사로는 풍물놀이패 길놀이 행사, 통기타가수 라이브 공연, 군민 및 관광객 즉석 이벤트와 탤런트 김성환, 흙에 살리라 홍세민 가수가 출연하는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고흥은 전국 최대 유자 주산지로 현재 지리적표시 제14호 등록과 함께 지난 3월 지역특화발전 지역특구로 지정돼 있다. 고흥군은 또한 유자를 기능성식품으로 인정받기 위해 임상전 실험과 인체 임상실험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현재 일본,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독일, 러시아, 캐나다 등 세계 15개국에 수출시장을 확보하고 있다”며 “농가 생과판매, 가공, 유통, 수출, 지역일자리창출, 관광수입 등 연간 1,000억원 이상 파급효과를 가져와 고흥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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