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델코, 구미 부품전용공단에 588억 투자

㈜델코(대표이사 권혁수)가 경북 구미공단 부품소재전용공단에 2012년까지 588억원을 투자키로 하고 20일 오후 구미시청에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델코의 이번 투자결정으로 부품소재전용공단에는 지난 4월에 입주를 결정한 일본의 산코코리아에 이어 2호 기업으로 입주하게 된다. 김관용 경북지사, 남유진 구미시장과 함께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르면 델코는 외자 1,000만달러를 포함한 588억원을 투자해 자동차용배터리(2차전지) 생산시설을 갖춰 20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지난 85년 구미공단에 생산공장을 설립한 델코는 최근 5년연속 한국사용품질지수 자동차베터리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바 있다. 또한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의 불량률 검사에서도 불량율 제로 이증서를 받는 등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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