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만트의 자회사 ‘SMI현대 코퍼레이션’은 리비아 ODAC(행정개발청)에서 수주한 주택 5,000가구 중 잔여분 3,000가구의 시공계약을 ㈜서광건설산업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SMI현대는 리비아 뱅가지시 술루크 지역에 건설하는 총 5,000세대의 주택 건설 물량 중 이달 초 서광건설과 1차분 2,000가구를 계약한 데 이어 29일 3,000가구를 추가 계약했다.
이번 2차분 3,000가구는 계약금액으로 약 7,394억원 규모이며, 1차분 2,000가구까지 합치면 전체 주택 건설 규모는 1조2,324억원에 달한다. 공사 기간은 약 4년6개월 정도로 오는 2012년 완공될 것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