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오른쪽) 두산그룹 회장이 30일 서울대 행정관에서 오연천 서울대 총장과 '두산 인문관 건립' 협약서를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 협약에 따라 두산그룹은 기존 연강기념관을 두산 인문관으로 재건축하는 데 드는 비용 50억원을 서울대 발전기금 형태로 출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