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공도 참아름 아파트는 입주 당시 복도가 개방형 구조로 되어 있어 비, 눈 등이 올 경우 입주민이 생활의 불편함과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했다.
이와 관련, 공사는 안성소방서·안성시와의 협의를 통해 2015년 2월부터 복도창호 윗부분을 일부 개방하는 방식으로 공사를 마무리함으로써 소방관계법령을 준수하는 동시에 입주민의 생활불편 등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을 만들어 냈다.
또 공사는 복도창호 설치 준공식과 더불어 안성소방서 공도119안전센터에서 소화기사용법과 대피 요령 등 화재 대응 교육과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 응급조치교육을 했다.
정상준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처장은 “이번 복도창호설치 공사를 통해 입주민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