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전자 상반기 신입사원 사상 최대 1,100명 공채

지난해 상반기 대비 83% 증가. 전체의 80% R&D 인력으로 선발

LG전자가 상반기 사상 최대규모인 신입사원 1,100명을 공개 채용한다. 지난해 상반기 600명에 비해 83% 확대된 규모다. 4개 사업본부 및 본사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선발하며, 총 채용인력의 80%를 연구개발(R&D) 인력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폰, 스마트TV, 3D TV 및 스마트 가전 등 스마트 제품군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우수인재 조기확보를 위해 R&D 채용인력 중 소프트웨어 인력 비중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또 품질관리 및 생산기술 관련 인력도 채용한다. 이와 함께 태양광, LED조명, 수처리 사업 등에도 우수 인력의 상당수를 배치해 미래성장동력사업 육성의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LG전자 인사 담당자는 “올해 LG전자의 채용 키워드는 ‘스마트’와 ‘소프트웨어’로 요약할 수 있다”면서 “LG전자의 슬로건인 ‘Fast, Strong & Smart’에 부합하면서도 지원하는 업무 관련 역량이 뛰어난 인재 위주로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사 희망자는 3월2일부터 10일 자정까지 LG전자 홈페이지(www.lge.co.kr)의 ‘인재채용’ 코너에서 지원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순서로 진행된다.

관련기사



노희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