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PM·2NE1 등 신인가수 '거센 돌풍'


가요계에 신인 가수들의 돌풍이 거세다. 아이돌 답지 않은 친근함을 내세워 ‘짐승 아이돌’이라는 애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남성 7인조 ‘2PM’부터 ‘여자 빅뱅’이라 불리며 화려하게 데뷔한 ‘2NE1’, 한국의 푸시켓 돌스 ‘에프터 스쿨’까지 이제 갓 데뷔한 신인 가수들이 각종 가요 차트를 휩쓸며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QOOK TV가 최근 발표한 5월 뮤직 차트에서도 이들의 눈부신 활약을 확인할 수 있다. 5월 1주부터 3주까지 QOOK TV의 뮤직 VOD 조회수 집계 결과 2PM의 ‘Again&Again’이 최고의 인기 뮤직비디오로 선정됐고 여성 4인조 2NE1의 ‘Fire’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지난해 발표한 첫 싱글 ‘10점 만점에 10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2PM은 두 번째 싱글 ‘Again&Again’으로 각종 가요 프로그램에서 정상을 차지해 대형 신인으로 자리 잡았다. ‘Again&Again’은 애절한 가사와 감각적인 멜로디, 아크로바틱을 이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데뷔 전부터 수 많은 화제를 모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여성 신인 그룹 2NE1은 개성 넘치는 스타일과 기존 소녀 그룹들과는 차별화 된 파워풀한 무대 등 신세대들의 지지를 얻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NE1은 특히 ‘Fire’ 뿐만 아니라 빅뱅과 함께 한 ‘롤리팝’, ‘Fire-Ver.2’까지 10위 안에 랭크 시키며 순위 권 안에 자신들의 이름을 3번이나 올려 대형 신인의 등장을 증명했다. 한편, 아이돌 그룹의 음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조의 여왕’을 통해 스타로 성장한 ‘30대 구준표’ 윤상현의 ‘네버엔딩 스토리’ 역시 순위권에 올라 눈길을 끈다.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태봉씨’로 불리며 여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윤상현은 극 중 짝사랑하는 여인을 위로하기 위해 부활의 ‘네버엔딩 스토리’를 불렀고 이후 가수 못치 않은 가창력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 에프터스쿨의 ‘디바’ 등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5월 QOOK TV 인기뮤직’의 상위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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