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양용은 우승' 최경주엔 자극 못됐나

PGA 윈덤챔피언십 첫날 공동 63위 부진

양용은의 메이저대회 우승이 최경주(39ㆍ나이키골프)에게 자극제가 되지 못했다. 최경주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윈덤챔피언십 첫날 부진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시지필드 골프장(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최경주는 11개홀을 마친 가운데 버디3개, 보기2개로 1타를 줄여 공동 63위에 올랐다. 이날 대회는 비 때문에 4시간가량 중단됐다가 재개됐지만 날이 어두워져 154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78명이 1라운드를 마치지 못 했다. 미국의 라이언 무어, 브랜트 스니데커, 체즈 리비가 6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19ㆍ이진명)는 버디4개, 보기2개로 2타를 줄이며 1라운드를 마쳤고 공동 38위에 올랐다. PGA챔피언십을 제패한 양용은을 비롯해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등 톱 랭커들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관련기사



강동효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