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철(66ㆍ사진) 한화생명보험 대표이사 부회장이 대한승마협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신 회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대한승마협회 제29대 회장 선거에 단독후보로 나서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2017년까지다. 신 회장은 지난해 6월 김광원 전 회장 사퇴 뒤 보궐선거에서 수장으로 선출돼 승마협회를 이끌어왔다. 그는 '승마의 미래를 위한 기반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