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이 올 하반기에 전년과 비슷한 100여명의 신입사원을 공채로 선발한다.
LS그룹은 LS전선, LS산전, LS-니꼬동제련, LS엠트론과 LS네트웍스 등 5개 계열사가 참가한 가운데 7일부터 전국 대학 순회상담 및 채용설명회에 이어 16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LS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녹색사업(친환경ㆍ신재생 에너지 및 미래형 자동차부품 등)과 유비쿼터스ㆍ네트워크 분야 등을 이끌 인재와 글로벌 인력을 뽑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LS전선과 LS엠트론은 글로벌 경영을 확산시키기 위해 국내 대학 등에 유학중인 외국인을 10~15% 정도 채용해 연구ㆍ개발(R&D) 및 해외 마케팅분야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공채는 1차 서류전형, 2차 인ㆍ적성검사, 3차 실무자면접과 임원면접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11월중 각사별 면접을 거쳐 12월 중순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