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호 연구원은 “SK네트웍스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1% 감소한 664억 원을 기록해 시장 평균 추정치인 889억 원을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 실적 부진에 대해 허 연구원은 “석탄 가격 하락에 따른 트레이딩 부문 실적 둔화와 워커힐 호텔 연회장의 임시 면세점 이용에 따른 호텔 실적 부진, 패션부문의 매출 감소가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올해 영업이익은 각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전년 대비 41.7% 늘어난 2,916억 원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