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24일 강남역 인근 후원카페에서 ‘함께해요! 여름날의 시원한 사랑 축제’라는 주제로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무더운 여름철의 신나는 축제를 컨셉으로 열린 이 날 행사에서 대한항공 임직원들과 SNS를 통해 모인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은 방문자들에게 여름철 더위 극복 필수 아이템인 텀블러를 판매했으며 직접 준비한 각종 식사와 음료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세계 최초의 황금빛 맥주 ‘필스너 우르켈’에서 지원하는 체코 맥주교실이 운영돼 체코맥주의 기원 등 필스너 관련 지식을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대한항공 직원들이 준비한 디제잉 공연, 열정적인 댄스공연과 통기타 반주에 맞춘 미니콘서트, 가든 맥주 파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나눔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국제아동돕기 기금 모금을 위한 일일카페를 매회 다른 주제 아래 격월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으로 16회째를 맞았다. 매 회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 채널을 통해 신청자 중 참가자를 선발할 정도로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봉사에 참여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국제아동돕기연합’에 전달해 기아로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