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한국타이어, 2분기에도 수익성 개선 지속...목표가↑-신영證

신영증권은 2일 한국타이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5만6,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1분기 영업이익은 2,353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3.8%의 실적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황창석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에 일괄 반영되던 인센티브가 올해부터 월 분할해 반영되는데 약 102억원의 금액을 인건비로 추가 계상했음에도 시장 기대치를 훨씬 상회하는 수익성을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에 높아진 수익성을 통해 2분기에도 한층 더 개선된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며 "2분기 영업이익률은 15.0%가 예상되며 원재료투입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하반기에도 견조한 수익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최근 합성고무의 원료인 부타디엔 가격이 톤당 2,495불까지 하락하면서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며 "최근 주가 흐름은 이와 같은 부타디엔 가격 하락을 반영해 급등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성시종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