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진로 막걸리 일본서 인기몰이


진로가 일본에 수출하는 '진로 막걸리'(사진)가 출시 두 달만에 올해 판매목표를 넘어서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0일 진로재팬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일본 전역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진로 막걸리는 4월까지 11만4,000상자(8.4ℓ 기준)가 판매돼 올 판매 목표인 10만 상자를 초과 달성했다. 진로재팬은 현재 일본 지상파방송 TBS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아이리스' 전후 시간대에 TV광고를 배치해 한류 드라마팬을 집중 공략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중 20만상자 수출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로 관계자는 "진로 막걸리의 성공적인 일본시장 진입을 발판 삼아 앞으로 미국, 중국 등 해외시장 개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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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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