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택견, 대한체육회 정식 종목으로

전통무예 택견이 대한체육회 정식가맹 종목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사단법인 대한택견연맹(회장 정장선)은 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역도체육관에서 가맹식을 갖고 대한체육회 정가맹 단체로 합류했다. 택견은 지난 91년 체육회 가맹신청 17년 만이자 2003년 준가맹으로 승인된 지 4년여 만인 올 2월 정가맹 단체 승인을 받았다. 택견은 정가맹 단체 가입에 따라 체육회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고 전국체육대회 시범종목에서 정식종목으로 승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 꿈나무 육성과 체육 특기자의 중ㆍ고교 진학폭이 넓어지고 국제대회 참가에 따른 각종 지원혜택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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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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