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미래 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메카노21(지식기반 기계, 산업용 로봇), 지능형 홈산업, 생물산업, 지방과학산업 등 4대 전략산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남도는 이를 위해 올해 총 2,1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메카노 21사업의 경우 인프라 구축 242억원, 기술개발 643억원, 인력양성 37억원, 기술지원 52억원, 기획평가 13억원, 융자사업 170억원 등 모두 1,15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능형 홈산업은 인프라 구축 366억원, 기술개발 126억원, 인력양성 25억원, 기술지원 7억원, 기획평가 2억원 등 총 526억원이, 생물산업은 인프라 구축에 207억원, 기술개발 39억원, 인력양성 4억원, 기술지원 4억원, 기획평가에 1억원 등 모두 255억원이 투자된다.
지방과학산업 분야에는 인프라 구축에 87억원을 비롯해 기술개발에 92억원, 인력 양성에 2억원, 기획평가에 4억원 등 모두 18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경남도는 미래 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04년 4대 전략사업을 선정, 2008년까지 5년간 총 6,639억원의 사업비로 인프라 구축, R&D, 인력양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는 테크노파크, 지능형 홈 및 생물 전용산업단지를 특화지역에 조성해 산ㆍ학ㆍ연ㆍ관 등 지역혁신주체의 중심역할 수행과 산업화를 지원하는 기반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또 현재 국가경제의 버팀목역할을 하고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에 대해서도 생산중심에서 기술개발 지원과 경영혁신 역량 강화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첨단 기계산업클러스터로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