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AP통신에 따르면 호날두는 팬들을 위한 선물이라며 자신의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에 박물관을 열었다.
호날두의 이름과 배번을 따 명명된 ‘CR7 박물관’에는 그가 유소년 시절부터 획득한 트로피 120여개가 전시됐다.
그는 이날 개관식에서 “앞으로 획득할 트로피 자리도 넉넉히 마련했다”며 “올해 석권할지도 모르는 발롱도르의 자리도 있다”고 말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호날두를 프랭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프랑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아르헨티나)와 함께 발롱도르 최종후보로 선정했다.
발롱도르는 한 해에 가장 뛰어난 활약상을 펼친 스타에게 주는 ‘올해의 선수상’으로 축구 선수들에게 최고의 영예 가운데 하나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