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3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며 방위산업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18분 현재 빅텍은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5.49%(145원) 급등한 2,785원을 기록 중이다. 그 외에도 대표적인 방산 관련주로 꼽히는 스페코(4.45%)와 휴니드(1.67%), 퍼스텍(2.16%)도 일제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3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주재하고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