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CEO 삶 그리고…] 광주요의 경쟁력은

"고정관념 깨자"…최근엔 생활자기 출시

조 회장은 광주요의 경쟁력은 고정관념을 탈피한 것이라고 단언한다. ‘전통 도자기도 생활 명품으로 상품화 될 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이 고급화 추세라는 시장 트렌드와 맞물려 자연스레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는 것. 요즘은 다시 한번 사고의 전환을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중 브랜드를 선언하며 전통식기인 ‘사발’을 모티브로 만든 생활자기 ‘아올다’를 내놓았다. 개당 3,000~ 7,000원대로 기존 명품 제품보다 최고 10배 정도 저렴하다. 지난 9월부터는 경기도 곤지암에 직영매장을 오픈하고 전국적으로 계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120억원 조 회장은 “세계적으로 우수함을 인정 받는 우리의 문화유산은 어떤 식으로든 상품화해도 세계시장에서는 최고의 경쟁력을 갖는다”며 “세계 시장 공략에 우리의 문화유산을 활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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