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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구미시 건전재정운영위한 세외수입 집중정리기간 설정 外

영남권 소식

구미시 건전재정운영위한 세외수입 집중정리기간 설정

구미시는 세외수입의 미수납액 증가로 건전재정운영에 적신호가 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2월말까지 특별정리기간을 설정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부서별로 징수독려반을 편성해 고액ㆍ상습체납자는 재산압류와 사업제한, 신용정보제공, 차량번호판 영치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구미시의 지난 1월말 현재 세외수입 체납액은 262억원에 이른다. 주로 자동차검사 지연과 자동차보험위반 과태료 등 자동차 관련 항목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구미=이현종기자


울산항 하역 안전사고 매년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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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하역 현장의 안전사고가 줄어들고 있다. 15일 울산항만공사(UPA)에 따르면 지난해 하역 현장의 안전사고 부상자는 16명으로 최근 5년간 부상자 평균 24명보다 8명이 줄어든 수준이다. 연도별 안전사고 건수와 부상자 수를 보면 2007년 31건ㆍ31명에서 2008년 27건ㆍ27명, 2009년 21건ㆍ21명, 2010년 20건ㆍ20명 등으로 감소했다. UPA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분기별 안전 관리협의회 운영, 동ㆍ하절기 무재해 강조의 달 시행, 전문가 초빙교육, 하역현장 자료 활용 교육, 상시 안전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울산=김영동기자

청정해역 굴 명성 9개월 만에 되찾아

지난해 5월 중단된 남해안 굴 수출이 9개월 만에 공식 재개됐다. 경남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한국산 패류의 대미수출 재개를 허용하기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을 농림수산식품부에 통보했다. 수출 재개 시점은 본격 대미수출이 시작되는 3월 이전인 이달 16일 이후로 예상된다. 엄철규 굴수협 상무는 굴 수출 재개 소식이 전해지자 “굴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힘들었는데 가격 상승 등이 기대되면서 업계가 활력을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통영=황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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