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분양 하이라이트] 대우 울산 구영2차 18일부터 청약접수


오는 8월 발표될 부동산 종합대책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정부 대책을 주시하며 최근 몇 주간 진정세를 보이던 아파트 값은 보유세 및 양도세 강화 등의 내용이 전해지면서 싸늘하게 식고 있다. 개포, 고덕 등 강남 재건축 사업장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에 나서는 조정 매물들이 출연하고 있다. 8월 대책이 다주택자에게 초점이 맞춰진 만큼 실수요자들은 사태를 지켜보면서 정부대책 이후 유망 물량은 탐색하는 것이 좋겠다. 이번 주에는 지방을 중심으로 분양 물량이 많다. 18일 대우건설은 울산시 구영지구에서 ‘구영2차 푸르지오’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14~20층 8개 동으로 27평형 136가구, 28평형 102가구, 33A평형 164가구, 33B평형 120가구, 45평형 140가구로 총 662가구로 구성된다. 19일 두산산업개발과 코오롱건설이 수원시 매탄동 주공2단지 재건축 ‘위브,하늘채 ’청약접수를 받는다. 3,391가구 중 24~32평형 55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대지면적의 30% 이상을 녹지로 조성한다. 또 ㈜현진이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 현진에버빌 청약접수를 받는다. 25~53평형 1,754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1,04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아파트의 전면은 바다조망이 가능하고 후면에는 자연산책로가 조성된다. 20일 남광토건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하우스토리’ 청약접수를 받는다. 24평형 72가구, 32평형 291가구 총 363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입주는 2007년 7월 예정이다. 2008년까지 인근에 권선구청 등 행정타운이 조성되고 호매실지구, 황구지천 생태공원 조성, 수인선 개통 등이 예정돼 있다. 22일에는 ㈜동일하이빌이 대구 범어동에 견본주택을 연다. 53평형 152가구, 64평형 76가구, 총 228가구로 구성되며 2007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범어역이 걸어서 4분, 수성구청까지는 6분 정도 걸린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