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생활 만족하면 달리기 더 잘해
[외신다이제스트]
성생활과 달리기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내셔널포스트는 2일(현지시간) ‘러너스 월드(Runner’s World)’ 최신호에 실린 보고서를 인용, 달리기를 통해 더 나은 성생활을 할 수 있고 성생활이 만족스러우면 달리기를 더 잘한다는 내용의 최신 연구결과를 보도했다.
올해 미국 보스턴 마라톤을 완주한 캐나다 에드먼턴의 심장학자 테드 펜스케 박사는 “달리기는 혈관을 강화하고 건강한 혈관은 남성의 성기능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 이스라엘 출신의 내과의사인 알렉산더 올샤니츠키는 “여성은 오르가슴 후에 경쟁력이 향상된다”면서 “경기 전날 성관계를 가진 여성주자는 다음날 경기에서 향상된 능력을 보였다”고 연구결과를 전했다.
입력시간 : 2005/08/03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