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일부터 추석 전날인 21일까지 시민명예감시원과 함께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실태를 점검한다. 가락시장과 경동시장 등 대형시장과 신정시장, 길동시장, 인왕시장 등 전통시장, 주택가 중ㆍ소형마트 등 30여곳에서 선물용 과일세트와 정육ㆍ갈비세트, 조기, 명태, 문어, 밤, 대추, 버섯, 고사리 등의 원산지 표시 실태를 조사한다. 농수산물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다 적발되면 7년 이하 징역에 처해지거나 1억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1,0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서울시, 오사카ㆍ나고야서 관광설명회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7일과 10일 이틀간 오사카와 나고야에서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와 관광업계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 10월 2~10일 한강과 서울 도심에서 개최되는 '2010 하이서울페스티벌'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또 이달 말 도쿄에서 열리는 'JATA 세계여행박람회' 기간에 맞춰 도쿄 중심 노선을 순회하는 버스의 겉부분을 서울시 홍보 광고로 둘러쌀 예정이다.
소상공인 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서울시는 11월18∼20일 열리는 `2010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창업박람회'에 참가할 190개 우수 기업을 모집한다. 주요 모집 분야는 ▦서비스업, 외식업, 제조업 ▦유망 프랜차이즈 및 체인 사업 ▦실내디자인, 판촉물 제작 등 광고ㆍ홍보 분야다. 창업박람회 홈페이지(www.sbex.org)나 전화(1588-7221)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서울시는 선착순으로 200여개 업체의 신청을 받아 심사 및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