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독서 특집] 교보문고

국내 서점업계 최고 브랜드

교보문고(대표 권경현)는 국내 서점업계 중 온ㆍ오프라인을 통합한 국내 제1의 브랜드로 전국적으로 7개 오프라인 점포망과 출판사업 그리고 온라인 사업을 통해 독서인구 저변화 확대와 사회교육기능을 살린 문화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5월 강남 교보문고점을 오픈한 데 이어 올해는 인천점이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이토타워에 문을 열었다. 인천점은 교보문고 전국 9개 영업점 가운데 다섯번째 규모이며 인천ㆍ경기지역 서점 중에는 최대 규모다. 교보문고는 지난해 매출 2,14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2,8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교보문고는 1대1 맞춤형 독서상담이 가능한 북마스터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물류서비스의 배달에 대한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등 차별화 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해가고 있다. 총 상담인력 40명의 고객센터에서는 온ㆍ오프라인 교보문고에서 고객 불만을 상담하며, 독서 생활에 도움이 되는 도서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부문 강화를 위해 미국 B&T사와 제휴를 맺고 영어판 도서 300만종 도서 DB를 확보하고 있으며, 100만여종에 달하는 해외석ㆍ박사 학위논문을 확보하고 있다. 또 블로그, 경품 행사에서 탈피해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도서할인 쿠폰, 생일날 책을 선물 받을 수 잇는 ‘생일선물’, 국내 학술논문을 포함해 책에 대한 상세정보와 목차까지 검색할 수 있는 ‘발전형 검색’등 시스템의 기능을 대폭 강화시켰다. 물류서비스도 보강했다. 총 면적 2,500여평과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파주 물류센터에서는 하루 15만권 이상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해 보다 빠르게 고객들에게 주문한 상품을 배달할 수 있게 했다. 권경현 사장은 “서점은 나와 미래의 만남, 자기에게 지혜를 줄 수 있는 현자 또는 저자와 만나는 공간”이라며 “고객이 원하는 책을 제공하고 책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맞춤 서비스를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 책방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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