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WIPO 상표상설위원회 의장에 박성준씨 피선


박성준(사진) 특허청 상표심사정책 과장이 2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제25차 상표법ㆍ디자인 및 지리적 표시 상설위원회(이하 상표법 등 상설위원회) 의장에 선출됐다.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는 전세계 80여개국 대표단이 모여 디자인법 조약 채택, 인터넷 상의 상표 사용, 국가 명칭의 상표 등록 및 사용 등을 논의한다. 박 과장은 지난 2009년 제21차 상표법 등 상설위원회 의장, 2008년 제46차 WIPO 임시총회 의장, 2007년 WIPO 아시아 그룹 의장 등을 지냈고 주 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특허관으로 일하던 2007년 한국어가 국제특허출원 공용어로 지정되는 데 기여했다. 행시 35회 출신인 그는 특허청 혁신팀장과 정보개발팀장 등을 지냈고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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