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를 위한 생태관광'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는 오는 2일 DMZ 일원 공식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3~4일 생태관광의 영향력, 생태관광 이니셔티브와 성공사례, 생태관광 동향과 기술 및 생태관광 우수사례와 권고사항 등 모두 4개 전체회의와 생태관광리더포럼, 학술심포지엄, 비즈니스포럼 및 NGO 특별회의 등 다양한 회의가 동시 진행된다.
이번 총회는 생태관광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수징 UNWTO 아태국장, 니키타 로포킨 IUCN 세계보호지역위원회 의장, 베아테 예쎌독일 연방 자연보전청장, 아메드 사밈 몰디브 관광부 장관, 카우섬 사로우스 캄보디아 관광부 차관, 캘리 브리커 세계생태관광협회장, 리춘룽 아태생태관광협회장, 킴 치텀 호주 생태관광협회회장 등 국제기구, 각 국 정부기관 및 단체에서 다양한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발제와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세계생태관광총회는 UNWTO (유엔세계관광기구)의 공식 지지를 받는 국제회의로 2009년 라오스 비엔티안을 시작으로 매년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