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동구 대동3구역을 비롯해 동구 홍도구역, 대덕구 장동 욕골 구역 등 3개 구역 13만5,000㎡가 3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1차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구청장은 국비 등 예산을 지원받아 내년부터 지역별 여건을 고려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각종 도시계획 기법을 적용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부족한 도로 등 기반시설과 주민공동이용시설 등을 반영한 합리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게 된다.
대전시는 지난 1989년부터 47개 구역에 2,740억원의 기반시설비를 지원해 40개 구역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완료해놓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에 대상지로 선정되지 않은 지역이라도 심사 순위에 따라 앞으로 추가 선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